롱비치 수족관 25주년, 연말까지 다양한 행사
롱비치의 퍼시픽 아쿠아리움이 개장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퍼시픽 아쿠아리움은 6월 20일 개장 25주년을 앞두고 26일부터 올해 말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장 6월에는 학생 영화 상영회(1일), 프라이드 나이트(2일), 퍼시픽 아일랜드 페스티벌(3~4일), 롱비치 코렐 연주회(11일), 파더스데이 런치(18일), 나이트 다이브(23일)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또 7월에는 두점박이문어, 레오파드 상어, 물개, 바다사자 등 남가주에 서식하는 36종 이상의 해양 동물 전시회가 열리고 22일에는 블루 웨일 갈라가 진행된다. 피터 카레이바 회장은 “우리는 남가주 지역사회 교육과 해양동물 보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올해는 자연과의 연결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시픽 아쿠아리움은 가주 최대 규모로 약 1만2000만 마리의 수중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매년 140만 명이 방문한다. 1998년 개장했으며 2019년에 최첨단 갤러리, 몰입형 극장(Immersive theater) 등 리모델링 및 확장공사를 한 바 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롱비치 수족관 롱비치 수족관 롱비치 코렐 퍼시픽 아쿠아리움